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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00:10
2013. 12. 8. 22:10 생각 메모

트위터를 하다보면 셧다운제, 게임중독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도 타임라인을 좀 보다가 답답해서 생각나는데로 글을 남긴다.


이건 뭐. 나는 이런 공통점과는 좀 다른데


사실 위 트윗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1. 셧다운제를 찬성하는 이들도 해당 법에 대한 세부 이해가 없다.

 ☞ 셧다운제도 게임중독법도 다들 법에 대한 세부 이해가 없는 건 매한가지 아닌가? 찬성하는 사람이건 반대하는 사람이건 법안 읽어보고 파악한 사람 별로 없을 듯. 내가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이유는 그 사람들 대다수가 역시 법의 취지와 법에 대해 잘 모르고 반대만 한다는 것이다. 또 트위터가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지라, 정부가 하는 일에 일단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한데 그 분위기 따라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심지어 게임중독법에 반대하면 깨시민이 되는 분위기도 있다.


2. 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가 없다.

 ☞ 이거야 말로 할말이 많다. 그럼 셧다운제, 게임중독법 없애는 것이 학생 인권 이해하는 건가? 유,소년 층이 하루에 얼만큼의 시간을 게임에 할애하는지 알고 하는 소리인가? 게임이 유익한 측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중에는 과도하게 게임이 시간을 할애해 다른 일에 관심을 두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럼 그 아이들의 인권은 보장되고 있는 것인가?


여기에 있는 게임을 10분씩만 해도 2시간은 훌쩍 넘기겠다.


3. 게임중독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 그래. 게임중독의 근본적인 원인에 게임에 있는 건 아니지. 입시위주의 경쟁 교육, 아이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부모(그 원인 또한 휴식을 보장받지 못하는 근로여건에 있지) 등 다른 곳에 있겠지. 그래서 대안은 있는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반대하는 글을 봐도 대안은 없다. 꼭 이 법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일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이야기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말이 나는 일단 반대한다는 뜻으로 들린다.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사회전체를 뜯어 고쳐야 한다. 어렵다. 아주 어렵다. 그럼 근본적인 원인도 바로잡되, 이런 법안도 함께 병행해야 되는 것 아닌가? 


셧다운제, 게임중독법이 다 옳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함께 논의하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야지 무조건 반대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타임라인의 분위기는 죄다 반대뿐이다.


나는 아이들이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도 관심과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 정말 그렇다. 



posted by 시골남자
2013. 11. 26. 22:31 교육 이야기

세계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는 단원.

정리하고 평가하는 차원에서 배운 내용을 백지도에 그림, 글로 정리하게 한다.


1. 15분간 책으로 공부

2. 책 없이 기억나는데로 백지도에 정리

3. 다시 10분간 공부

4. 책 없이 빼놓은 내용 백지도에 보


기대하는 효과 : 단원을 복습하며 잘 기억하기, 지도와 배운 내용을 머릿 속에서 연결

결과










Africa.pdf


Antarctica.pdf


Asia.pdf


Australia.pdf


Europe.pdf


NorthAmerica.pdf


SouthAmeric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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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남자
2013. 11. 23. 22:27 교회 이야기

본문 : 디모데후서 2장 4절

제목 : 항상 복음을 전해요!


바울 이야기-전도를 하기 어려운 이유-답변



20131124설교(항상 복음을 전해요).ppt.zip.001


20131124설교(항상 복음을 전해요).ppt.zip.002


posted by 시골남자
2013. 11. 17. 00:47 생각 메모

아이를 키우니

쉬고 싶을 때 못 쉬고

자고 싶을 때 못 자고

놀고 싶을 때 못 논다.


피곤해도 자고 싶은 시간에 잘 수가 없다.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도 보러 갈 수가 없다.

낮에 인터넷 서핑도 하고 놀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


힘들지 않냐고? 힘들다.


그래도 부쩍 커서 재롱 피우는 아이를 보는 기쁨이 그것보다 크다.





posted by 시골남자
2013. 11. 3. 00:55 교회 이야기

본문 : 디모데전서 2장 4절

제목 : 하나님이 요나를 보내셨어요.


만화의 출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홈페이지 김철규님'입니다.


압축을 푸시면 PPT파일 하나와 소리파일 하나가 있는데 PPT 중간에 천둥,비소리가 하는 파일입니다.



Compressed file.zip.001


Compressed file.zip.002




posted by 시골남자
2013. 10. 26. 23:13 교회 이야기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제목 : 포도나무와 가지



(20131027)성령의 9가지 열매.ppt


posted by 시골남자
2013. 10. 22. 00:20 리뷰 이야기

오랜만에 제품 리뷰를 해 볼까 한다.

오늘의 제품은 로우프로(Lowepro)의 '포토 해치백 22L AW' 되시겠다.

뭐 이름이 복잡해서 그렇지 배낭형 카메라 가방이라고 보면 된다.

[ 요 제품 되시겠다 ]


원래 카메라 가방엔 생각도 없었는데, rss 피드로 구독하고 있는 어떤 pd님께서 리뷰를 올려놓은 것을 보고 바로 혹했다.


이 카메라 가방의 가장 좋은 점은 따로 카메라 가방을 안 챙겨도 된다는 것이다.

어차피 외출할 때 필요한 짐을 조금씩 챙긴다면 가방 하나에 모든 게 완성이 되는 것이다.

[ 요로코롬. 윗 공간에는 짐이 들어갈 수 있다 ] 


사실 제품이 어떤지는 검색만 조금 해보면 아는 것이고,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가방의 크기 때문이다.


사실 이 제품이 2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16L 짜리이고 또 하나는 22L 짜리이다.

감이 잘 안오신다고?


바로 그거다. 22L가 더 크다는 것은 알겠는데 당췌 얼마나 큰지 알 수가 없다.

검색을 해봐도 제품 리뷰가 거의 없고, 크기를 비교한 글을 더더욱 없었다.

어쩌랴. 그냥 생각대로 지를 수 밖에.


처음에는 16L 짜리로 주문을 했다. 내 체격이 크지 않고,(아니 작고;;) 가볍게 들고다니려고 16L로 선택을 했다.

그런데! 제품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작았다. 뒤로 메보니 질펀한 궁둥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마치 초등가방을 멘 것 마냥...


그래서 다시 22L로 주문을 했고, 16L 짜리 가방을 돌려보내기 전에 이 제품을 고민하고 계실 대한민국 아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재빨리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마침내 22L 도착! 또 비교 사진을 찍었다.


사실 그 때문에 혹시 이 가방을 사게 되신가면 크기를 가늠해 보시라고,

나와 같이 교환하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본 글을 쓰게 되었다.(아, 친절하다.)


서론이 길었다. 그 비교 사진 지금 공개한다!


[ 왠 차렷 자세냐! 제식하냐?! ]


딱 보면 알겠듯이 왼쪽은 16L, 쪽은 22L이다.

(나름 맥에서 사진 이어 붙일려고 검색해 어플까지 다운 받았다. 글 다 읽으시면 그냥 가지 마시고 추천 꾹 눌러주시라ㅠ)



[ 원래 가방을 메면 요 느낌인데, 전혀 이런 느낌이 안난다 ]


아무튼 사진으론 표현이 잘 안되는데 16L는 아담한 여성분이 아니면 사면 안될 것 같다.


오늘의 결론!

남자라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22L!


마지막으로 제품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 동영상 하나 링크하고 끝!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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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힘이 쑤욱쑤욱~!
좋은 하루 되세요.

posted by 시골남자
2013. 10. 21. 00:39 생각 메모

얼마 전 어떤 모임에서 문득 이러다 금방 40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위기감이 들었다.


40이면 인생의 거의 반이다.

물론 지금 수명이 80이상이라지만, 나에게는 어찌됐건 40이면 인생의 반처럼 느껴진다.


인생의 반을 산 40. 그때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무엇이라도 이루었을까?

지금처럼 이렇게 별반 다르지 않게 살고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니 덜컥 위기감이 들었다.

사실 이런 위기감이 처음은 아니다. 30이 되면서 한번 있었다. 그 뒤에도 한 두번 더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때 뿐, 별반 달라진 건 없다.


그래도 40이라니 뭔가 다가오는 바가 다르다.

이 땅의 40들이 들으면 40은 별거 있을 것 같냐고 비웃겠지만 말이다.


한편으론 반문이 든다.

40이 되는 그 때 나는 무엇을 이루었어야 되나?

아니 인생의 뚜렸한 목표라고 있어야 되나?


꼭 그래야만 하는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처럼은 아니라는 것이다.

남들 보기에 적당히 열심히 살고는 있지만, 그냥 그렇게만 사는.


머니볼 영화를 보았는데 홈런을 치고도 홈런을 친 줄 모르고 1루에서 허둥되는 모습.

바로 그런 모습.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열심히만 사는 그런 삶은 아니다.


나의 비전은 무엇인가?

그리고 항상 고민만 하다. 30이 지나버렸다.

40도 그렇게 오면 어쩌지?


그러지 않기 위해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되는 밤이다.

posted by 시골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