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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05:47
2017. 4. 23. 23:59 교회 이야기


(한 줄씩 띄워있는 곳에서 PPT를 넘깁니다.)


지금부터 선생님이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해줄테니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모둠활동 많이 하죠? 어느 날 미술 모둠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자기 자리가 아니라 다른 자리에 섞여서 모둠 활동을 했어요. 그리고 활동을 다 마치고 모두 제자리에 앉았죠. 그런데 자리로 와보니 내 자리가 찰흙이 남아있고 제대로 정리가 안되어 있는 거에요. 그럴 수 있죠? 그래서 내 자리에 앉아 있던 친구에게 가서 '내 자리 아직 다 정리가 안 된 것 같아' 이렇게 이야기 했죠. 그랬는데 그 친구가 이러는 거에요.

'내가 그런거 아니야! 나는 다 정리했어!'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요? '내 자리 있던 것을 그 친구 자리에 놓아요, 선생님께 일러요.'


그럼 다음 이야기를 볼게요.

선생님께서 기분이 좋으셨나봐요. 아이스크림을 사오셨어요. 그런데 초코맛과 딸기맛이 있어요. 나는 딸기맛을 좋아해요. 우리 모둠이 4명인데 초코2개 딸기 2개를 주셨어요. 그런데 우리 모둠 친구들이 딸기 좋아한다고 딸기를 다 가져가 버렸어요. 나는 어떻게 할까요? '선생님께 이야기해요. 가위바위보를 해요.'


그럼 이 경우는 어떤가요?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는데 빠삐코가 모자라서 맛없는 아이스크림이 몇 개 섞였어요. 친구들은 모두 빠삐코를 가져가고, 나는 맛없는 아이스크림을 먹게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어떨까요?


그런데 여러분은 그렇게 하면 안되요. 왜냐하면 지난주에 이 말씀을 배웠기 때문이에요. 평화를 이루라는 말씀이었어요. 그러면서 이 이야기를 배웠죠.


알죠? 이삭이에요. 이삭은 양을 키우는 사람이었죠. 그래서 양을 먹일 물을 위해 우물을 팠어요. 힘들게 말이죠.


그런데 그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 시기,질투가 났어요.


그래서 우르르 찾아와서 우겼죠. '이 우물은 우리거야. 원래 우리 거였어!

이삭은 억울했겠죠? 그런데 이삭은 어떻게 했죠?


맞아요. 우물을 내어 주고, 다른 곳으로 가서 다시 우물을 팠어요.


그런데 이 모습을 또 보고


사람들이 또 찾아와 이 우물은 자기네 것이라고 우겼어요. 그런데 이삭은 어떻게 했죠?


맞아요. 자기들이 판 우물을 주고 또 다른 곳으로 가서 우물을 팠어요.


결국 이 사람들이 다시 찾아와서 평화를 이루게 되었고,


이삭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지요.

여러분은 지난주에 이 말씀을 배웠으니까 아까 그 상황에서 평화를 이루어야지요!!!

그런데 어때요. 이렇게 하는게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어렵죠. 지난주 말씀을 들으면서 선생님은 아, 우리 친구들이 실천하기가 참 어렵겠구나. 한번 더 말씀으로 전해줘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은 평화를 이루는 어린이(실천편)이에요.


다같이 말씀을 읽어볼까요?(읽는다)


자. 그럼 우리는 왜 평화를 이루어야 할까요? 왜 억울해도 평화를 이루어야 할까요?


그 이유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평화를 이루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해요.


아까 시기질투하는 사람들이 이삭에게 와서 우리 우물이라고 우겼지요? 그런데 이삭은 이 사람들이 무서워서 양보한 것이 아니에요. 이삭은 이미 그 지역의 힘이 있는 사람이었고, 싸우려면 얼마든지 싸울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삭은 어떻게 했죠? 싸울 수 있었지만, 양보했어요.


지난 시간에 아브라함 이야기도 배웠어요. 아브라함과 조카 롯의 하인들이 강을 놓고 싸웠어요. 그때 아브라함은 '내가 너보다 더 나이도 많으니까 너게 다른 곳으로 가라.' 라고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브라함은 롯이 먼저 선택하게 하고 양보했어요.

선생님은 이 이야기를 들으며 평화를 이룬다는 것이 뭘까 생각해 봤어요.

선생님 생각은 이것이에요.


평화를 위해서 마땅히 양보하고 손해를 보는 모습이에요. 요즘 아무도 손해보려하지 않아요. 내가 하나 더 얻었으면 얻었지 절대 손해보지 않으려고 해요.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성경에 나와있는거에요.

이삭은 싸울 수 있었어요. 아브라함은 양보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했어요. 왜요?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에요.


아까 상황에서 우리는 친구 자리에 찰흙 조각을 던져줄 수 있어요. 선생님께 이야기해서 억울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을 고를 때 공평하게 가위바위보 하자고, 또는 선생님에게 친구들을 이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하지 말라고 오늘 말씀은 이야기하는거에요. 그게 바로 평화를 이루는 거에요.


아까 이삭이 이렇게 억울할 수 있는데요. 양보했지요? 선생님이 그 뒷이야기를 읽는데 중요한 것을 발견했어요.


그 뒷이야기가 있었어요. 궁금하지요? 이렇게 양보하고 평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이는 이삭에게 하나님이 밤에 찾아오세요.


그리고 약속을 이루어 주겠다고, 많은 자손와 땅을 주겠다고 말씀하세요. 즉 하나님은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삭을 기.억.하신거에요.

양보하면 힘들죠. 손해보면 속상하죠. 하지만 평화를 위해 그렇게 행동한 우리 친구들을 하나님은 반드시 기.억.해 주실거에요.


내일부터 학교에서 친구가 연필을 빌려달라고 하면 지우개까지 빌려줄 수 있는 평화를 이루는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20170423평화를 이루는 어린이.ppt


posted by 시골남자
2017. 4. 7. 16:21 교육 이야기


1. 거꾸로 영상으로 조선 시대 여성의 삶 이해하기


2. 도전과제로 조선 후기 여성과 현대 여성의 생활의 차이점과 공통점 생각해보기


3. 실제 수업에서는 김홍도의 '평생도', '길쌈', '빨래터', 윤두서의 '나물 캐기'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여성의 삶 정리하기


4. 교과서 텍스트에서 이해가 안되거나 궁금한 점 질문 만들기


5. 집에 가서 그럼에도 훌륭한 삶을 살았던 세 여인 '신사임당', '허난설헌', '김만덕'에 관한 거꾸로 영상 보기



6. 도전과제로 세 인물 중 하나의 인물을 골라 그 사람의 삶이 드러나게 삼행시 짓기


7. 다음 수업 시간에 삼행시 나누기



posted by 시골남자
2017. 3. 24. 16:02 교회 이야기

20170326사도신경이란.ppt



(한 줄씩 띄워 있는 곳에서 PPT를 넘깁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사도신경이란' 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예배할 때 사도신경을 외웁니다. 그런데 사도신경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 오늘은 사도신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도신경은 교회가 인정한 신앙고백문입니다. 너 교회 다니니? 그럼 너는 무엇을 믿니? 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이 사도신경을 이야기하면 되겠습니다.


즉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믿어야 할 것을 정리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시험 요약집?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사도신경은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적어도 1400년은 되었습니다. 굉장히 오래되었지요? 이 사도신경은 우리 교회의 오래된 전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우선 첫번째 네모 안에 무엇이 들어갈까요?

네. 맞아요.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은 어떤 분이다? 전능하신, 창조주, 아버지 이시다. 입니다.


두번째. 우리는 무엇을 믿을까요? 맞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은 어떤 분이냐?


(쭉~~~ 설명한다.)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뭐하러 오신다? '심판'입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거에요. 항상 기억하고 살아야겠죠?


나는 '성령'을 믿습니다.


우리는 '부활' '영생'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다른 점이겠지요?

 

자! 선생님이 종이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반별로 같이 앉아 괄호를 채워봅시다.


(괄호를 채우는 시간)


자 요약해 볼까요?


나는 무엇을 믿는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부활, 영생'을 믿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들은 이것은 함께 믿는 사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도신경을 같이 외우며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말씀을 읽는 방법!


posted by 시골남자
2017. 2. 26. 16:48 교회 이야기

'둥글게 둥글게'로 4~6조를 만든 뒤
조별로 돌아가며 카드 번호를 말해 같은 그림을 맞춘다.
마지막에 가장 많은 카드를 가지고 있는 조가 승리.

https://youtu.be/PjYKRtTTf18

posted by 시골남자
2017. 2. 22. 13:01 교육 이야기

시 수업은 막상 시를 쓰는 것보다 시를 쓰기 전 마음을 열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상을 관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시를 쓰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며 특별한 사람만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시는 자기 생각을 나타내는 도구일 뿐이라는 것을 아는 게 중요하다.


시 쓰기를 하기 전 형식에 상관없이 재미있는 시를 여러편 함께 보고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시골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