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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04:20
2015. 1. 19. 00:31 사진 이야기

나는 사진을 찍을 때 P모드에 주로 놓고 쓴다. 예전에는 조리개 우선 모드로 항상 최대개방으로 찍고, 아이가 빨리 움직일 때는 셔터스피드 모드로 찍었다.

그런데 조리개 우선 모드로 찍은 사진보다 P모드나 Auto 로 찍은 사진이 잘 나올 때가 많이 있어, 이제는 P모드를 즐겨 사용한다.


AWB는 언제나 오토, 픽쳐스타일은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mint 뭐시기로 사용 중이다.


그런데 요즘 고민이 있으니, 사진의 색감이다.

그리고 그 고민의 시작을 준 사진이 있었으니 바로 이 사진들이다.





[사진출처 : http://goo.gl/KmGOki]


특히 마지막의 고기 사진은 그냥 찍어서는 나오지 않는 색감이다.

약간 물빠진 색감이라고 해야하나, 파스텔톤이라고 해야 하나.


예전에도 이 색감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픽쳐스타일을 알게 되었고 5D 민트를 카메라에 넣어 쓰게 되었다. 그런데 다시 그 고민이 들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온다. 특히 캐논은 인물사진이 뽀샤시 하게 잘 나온다. 그런데 그렇게 오랜기간 찍다보니 식상해 진걸까, 변화가 필요한 걸까.

그런 후지(fuji)스러운,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색감에 끌리게 된다.


물론 위의 사진들이 후보정한 사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그 색감을 카메라로 표현하고 싶다.

나는 게을러 후보정을 할 줄도 모르고 배우기도 부담스럽다. 사진도 jpg로 막 찍고 그냥 올린다. 그냥 그 정도 수준인 내가, 이런 색감을 바라는 것이 어불성설인가.


아무튼 도전해보기로 했다.

어떻게? 픽쳐스타일을 조정해 가며 찾아보기로 했다. 부디 성공하기를.


또 하나, 카메라 속 묵혀둔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런 사진이 나왔다.



이 사진은 전체적인 빛이 마음에 든다.

이 사진도 그냥 찍어서는 나오지 않는다. 그냥 찍으면 밝게 화사하게 나올 것이다. 예전에는 그렇게 나오면 '음, 사진 잘 나왔네.' 하고 만족할 테지만, 이젠 뭔가 부족하다.


이 사진, 노출을 줄여 찍은 사진이다. 그것도 일부러 줄인게 아니고, 3단계로 노출을 찍는 법이 있다. 연속으로 세 컷을 찍으면 보통 노출 1컷, 노출(-) 1컷, 노출(+) 1컷 이렇게  찍힌다. 아무튼 그 중 하나로 얻어걸린 사진인데 느낌이 참 좋다.


앞으로 항상 세 컷씩 찍어야 하나... 사진 선별해 지우기도 일인데...


아무튼 앞으로 이런 느낌의 사진을 찍어보려고 한다. 잘 되면 성공기를 올려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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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남자
2015. 1. 17. 00:56 리뷰 이야기

캐논 40mm의 가장 큰 단점은 초점거리이다;;

아이 사진을 찍는데 초점 거리가 너무 짧아 사진이 찍이지 않는 경우가 제법있다.


하지만 그것 빼고.

이거 보다 더 밝은 렌즈가 필요한가?

사무엘? 50mm 1.4?

6d 로 근 1년간 사진을 찍었지만, 가끔 가다 사진이 꺼내서 찍는 나로서는 글쎄 잘 모르겠다. 거의 아이를 찍는 나로서는 이거보다 더 밝은 렌즈가 필요할지.(안 써봐서 이런 말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차라리 85mm 렌즈가 필요할 것 같다.

 




posted by 시골남자
2014. 3. 21. 00:41 생각 메모

다른 것들보다 장난감 찍는 것이 좋다.

피규어 사진 뭐 그런거 찍는 사람들 맘이 이해가 좀 갈 것 같다.





posted by 시골남자
2014. 3. 8. 23:15 리뷰 이야기

캐논 6D의 동영상을 올려본다.

결과물은 괜찮으나, 손이 잘 안 갈 듯하다.



posted by 시골남자
2014. 2. 25. 23:54 리뷰 이야기

6D를 선택한 이유 중 큰 이유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촬영이 가능하다는 것 아닌가?

오늘 그걸 이용해 야경을 찍어보았다.

BULB 모드를 이용하였다.

앞에 사진은 40mm f2.8

뒤의 사진은 24-105mm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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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남자
2014. 2. 18. 21:27 리뷰 이야기

원래 음식 사진은 잘 안 찍는 편인데, 한번 찍어봄.




posted by 시골남자
2014. 2. 18. 01:13 리뷰 이야기

얼마 전 캐논 100d에서 6d로 기변을 했다. 드디어 고대하던 풀프레임을 사용 중인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그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하는걸로)


지난 번 글에서 썼듯이 6d로 기변을 택한 이유 중 작지 않은 이유가 이 40mm렌즈 때문이었다.


2014/02/05 - [시골남자의 리뷰] - 6D로 기변하려는 이유



크롭바디인 100d를 쓰면서 40mm 일명 펜케잌 렌즈를 정말 쓰고 싶었는데, 크롭에서는 화각이 너무 애매해 사용하질 못했다. 그래서 풀프레임에서는 내가 원하는 화각이 나올 것 같았다.


6d를 처음 개봉했을때 그게 가장 궁금했고 그걸 꼭 리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사진은 앞의 것이 크롭(100d), 뒤의 것이 풀프레임(6d)이다.








모든 사진은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서 렌즈만 바꿔 찍은 사진들이다.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풀프레임에서 40mm 화각은 맘에 든다. 실제로 거의 40mm로 사진을 찍고 있다.

(뭐 가지고 있는 렌즈가 별로 없기도 하지만;;;)

거의 아이 사진을 찍는 아빠 진사로서 6d에 40mm 조합이 맘에 든다.

아이 사진도 잘 나온다.


여기서 혹시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 

6d + 40mm 조합과 100d + 삼식이 조합은 사진이 어느 것이 더 나은가?


개인적인 생각엔 크롭에 삼식이가 좀 더 나은 것 같다.

하지만 40mm의 작은 부피는 그것을 상쇄하는 장점이다.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100d에 삼식이도 꽤 부피, 무게가 나갔다.(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이것으로 6d와 40mm 조합의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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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남자
2014. 2. 5. 17:05 리뷰 이야기

얼마 전 사진 정리를 하다 올 초에 찍은 사진을 보았다.

 

600D에 삼식이를 물려 찍은 사진인데, 이날 보니 사진이 참 맘에 들었다.

 

현재 사용하는 카메라는 100D.

100D를 처음 손에 들고 쳣 샷을 찍었는데, 딱 찍고 나서 결과물이 '600D보다 못하다' 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서 금방 잊어버렸는데, 이 사진을 보고 다시 그 생각이 났다.

 

600D와 100D는 똑같은 크롭바디인데 사진의 차이가 있을까? 아무리 웹서핑을 해봐도 그런 내용은 없었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차이가 있는 것 같았다.

100D로 첫 샷을 찍었을 때 그 느낌은 무시할 수 없었다.

 

그러다 누구나 겪는다는 풀프래임에 대한 동경이 다시 고개를 들고 결국 기변을 결정했다.

평소 카메라에 대한 다양한 글을 구독해 읽는지라 소니, 후지, 올림푸스 등 다양하게 생각을 했지만, 결국 캐논 6D로 결정했다.

왜 그렇게 결정했는지 이야기 하고자 한다.

 

첫째는 당연하게 렌즈다.

캐논에서 다른 회사로 기변을 하면 렌즈를 다 바꾸어야 한다. 귀찮고 머리 아프다.

캐논으로 결정!

 

캐논으로 결정했는데 70D, 6D 어느 것으로 갈 것인가?

(5D mark3는 너무 쎄다. 넘사벽. 오두막2 중고는? 중고는 또 알아보고 직접 만나 상태보고.. 귀찮고 머리 아프다.)

여기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여기서 70D를 구입하면 나중에 또 풀프래임에 대한 미련이 남을 것이다. 결국 풀프래임으로 또 기변을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70D와 6D 중 6D로 결정!

 

그 이유 중에 큰 역할을 했던 것이 또 40mm f2.8 렌즈였다.


100D를 쓰며 40mm가 얇고 작아 자주 마운트하고 다녔는데, 화각이 애매해 항상 불만이었다.(실내에선 거의... 안습) 70D를 쓰면 40mm 화각의 애매함은 여전할 것! 이 40mm 를 제대로 쓰기 위해 6D로 결정하게 되었다.

(나중에 6D가 오면 100D와 40mm 비교 리뷰를 꼭 할 것이다.)


올바른 결정일까? 그건 6D가 도착해봐야 알겠다.


 

 

 

 

 

 

 

 

 

posted by 시골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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