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수용소에서 있었던 우리들은 수용소에서도 막사를 지나가면서 다른 사람을 위로하거나 마지막 남은 빵을 나누어 주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물론 그런 사람이 아주 극소수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도 다음과 같은 진리가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그 진리란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빼앗아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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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종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그 수감자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그 개인의 내적인 선택의 결과이지 수용소라는 환경의 영향이 아니라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난다. 그렇게 척박한 환경에 있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정신적으론 영적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지난 시간에 이 그림을 공과로 배웠죠? 무슨 그림인가요? 예. 맞습니다. 부자와 달란트 이야기 입니다.
잠깐 이야기 하자면 위에 있는 사람이 마을의 큰 부자였죠? 그런데 밑에 세 사람이 있네요. 누구죠? 그래요. 종이죠. 이 종들에게 달란트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첫번째 사람에게는 5달란트를
두번째 사람에게는 2달란트를
세번째 사람에게는 1달란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나요?
짧게 이야기로 만나보도록 할까요?
잘 보았나요? 이 이야기에서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3종은 누구를 뜻할까요? 바로 나, 우리들을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달란트! 달란트는 무엇을 뜻할까요?
돈? 돈도 맞죠. 힘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이 달란트를 재능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결국 세 종은 주인에게 달란트를 받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 내가 재능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리고 세 종은 그 달란트, 즉 재능을 누구를 위해 사용하나요? 맞아요. 주인을 위해 즉, 하나님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한 친구들은 어떻게 됐지요? 주인께 칭찬 받았지요? 그럼 우리도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거에요.
그런데 주인에게 받은 달란트를 그대로 묻어서 사용하지 않은 종은 어떻게 됐지요? 맞아요. 혼이 나고, 쫒겨났어요.
그럼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허비하거나 자신을 위해 쓰면 어떻게 될까여? 한번 생각해 보세요.
선생님이 요즘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이 있어요. 그것은 영재 발굴단인데, 여기 두 형, 언니가 나와요. 위해 형은 비행기를 진짜 좋아해서 비행기 소리만 듣고 비행기 종류를 맞추고, 실재로 비행기를 운전할 수 있을만큼 비행기를 좋아해요.
이 형의 재능은 누가 주었을까요? 맞아요. 하나님께서 주셨죠. 그런데 그 재능을 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한다면 하나님 마음은 어떠실까요?
또 밑에 언니는 뮤지컬을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100개가 넘는 곡을 외워서 춤추면서 부를 수 있어요. 심지어 영어로 말이죠. 이런 재능 누가 주셨나요? 그 재능을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들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이 있어요.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 달리기를 잘하는 친구, 말하기를 좋아하는 친구 등 많죠. 그 재능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고 생각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 재능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서 칭찬받고 더 많은 재능을 받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래요.
혹시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친구들 있나요? 그렇다면 하나님께 알려달라고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알려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