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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09:13
2014. 8. 15. 21:44 육아 이야기

아들과 단둘이 수족관을 보려 떠나기로 했다.
하루동안 험난했던 일정을 소개한다.(모든 사진은 아이폰으로)

출발 전 아파트 앞에서

기차역 앞에서 넘어져 울음

기차를 기다리며

새마을호로

엄마가 싸준 아침 도시락

열차카페에서 과자도 먹고



드디어 아쿠아리움 도착

입구에서 맞아주는 상어

​​

수족관에 와서도 또봇을 가지고 노는 일관성 있는 어린이

악어와 사진 찍어달라는 어린이

이건 내가 요청

파노라마 사진

정어리 떼의 격한 환영

표정은 정말 상어 입 속 인 듯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큰 어항(?) 기념샷

어항터널(?) 안에서 닭살짓!

오와! 서울에는 이런 것도 있어!

블루베리 치노도 한 잔

아저씨, 책에 아무것도 안 써 있는데(실재로 중얼거리며 말을 검)

아저씨 훈계 중

서울 방문(?) 기념 큰 선물

하지만 버스타자마자 떡실신


이렇게 아버지와 아들 단둘의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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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남자
2014. 8. 11. 09:56 육아 이야기

여름 물놀이로 금산의 개울가로 놀러갔다. 개울 옆 식당에서 식사를 주문하면 개울 바로 옆 평상을 사용할 수 있어 하루종일 앉아 먹고 놀고 할 수 있다.

비싼 스파캐슬 보다 훨~~씬 낫다. 이번에 처음 가게 된 곳인데, 내년에도 여기에 오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엄마~ 밥 먹어요!!]

[꽤나 진지한 표정]

[살아있는 손끝]

[신나는 물장구]

[먹고 난 코카콜라 병에 다슬기 잡기]


이번에는 40mm 펜케잌렌즈만 가져갔는데(실수로;; 원래는 24-105를 가져가려고 했음), 하루종일 써보니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위와 같은 사진은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 물놀이 하는 사진을 찍을 때는 셔속을 만빵으로 놓고 찍어야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다.

물놀이 사진 팁!


*자꾸 사무엘 뽐뿌가 오려고 한다.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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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남자
2014. 8. 3. 22:44 육아 이야기

교회에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참 많다.

아들내미는 처음에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엄마, 아빠랑만 놀 줄 알았는데

이제는 형, 누나들과 아주 잘 논다.

그래서 뿌듯하다.


교회 공동체에 속해 있는 것이 감사하다.




posted by 시골남자
2014. 7. 8. 08:03 육아 이야기
아침 출근준비 중.

아들 : 아빠, 어디가요?
나 : 아빠 학교 가지.
아들 : 아빠 학교 가지마요. 나랑 놀아요.
나 : 아빠가 학교를 가야 돈을 벌지. 돈이 없으면 예준이 맛있는거 못 사줘.

5분 뒤

나 : (아내에게) 다녀올께요.
아내 : 예준아. 아빠한테 인사해야지.
아들 : 아빠, 안녕히 다녀오세요. 학교 가믄 돈 벌어서 나 또봇 제로 사주세요.
나 : 어, 그래;;;
아들 : 돈 많~이 벌어오세요.
아내 :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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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남자
2014. 7. 6. 16:10 육아 이야기

엘리베이터에서.


아들:나 2층에서 살면 좋겠다.

나 : 예준이 혼자 2층에 살아~

아들 : 심심하잖아. 아빠랑 같이 살꺼야.

나 : 심심한게 뭐야.

아들 : 혼자서 놀면 심심해.


*'심심하다' 같은 추상적인 개념도 많이 알게 되었다.

외롭다. 행복하다. 이런 감정도 어렴풋이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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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남자
2014. 7. 5. 21:32 육아 이야기

세상의 때 묻지 않는 눈이 이런 눈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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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29. 19:13 육아 이야기

요즘 저녁에 아들과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은 경품으로 받은 라바 씽씽카로 아파트를 씽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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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남자
2014. 6. 29. 01:09 육아 이야기

물건을 팔고자 하는 열정이 느껴진다.

항상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아비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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