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8. 08:03
육아 이야기
아침 출근준비 중.
아들 : 아빠, 어디가요?
나 : 아빠 학교 가지.
아들 : 아빠 학교 가지마요. 나랑 놀아요.
나 : 아빠가 학교를 가야 돈을 벌지. 돈이 없으면 예준이 맛있는거 못 사줘.
5분 뒤
나 : (아내에게) 다녀올께요.
아내 : 예준아. 아빠한테 인사해야지.
아들 : 아빠, 안녕히 다녀오세요. 학교 가믄 돈 벌어서 나 또봇 제로 사주세요.
나 : 어, 그래;;;
아들 : 돈 많~이 벌어오세요.
아내 : 좋겠다.
아들 : 아빠, 어디가요?
나 : 아빠 학교 가지.
아들 : 아빠 학교 가지마요. 나랑 놀아요.
나 : 아빠가 학교를 가야 돈을 벌지. 돈이 없으면 예준이 맛있는거 못 사줘.
5분 뒤
나 : (아내에게) 다녀올께요.
아내 : 예준아. 아빠한테 인사해야지.
아들 : 아빠, 안녕히 다녀오세요. 학교 가믄 돈 벌어서 나 또봇 제로 사주세요.
나 : 어, 그래;;;
아들 : 돈 많~이 벌어오세요.
아내 :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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