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6. 16:10
육아 이야기
엘리베이터에서.
아들:나 2층에서 살면 좋겠다.
나 : 예준이 혼자 2층에 살아~
아들 : 심심하잖아. 아빠랑 같이 살꺼야.
나 : 심심한게 뭐야.
아들 : 혼자서 놀면 심심해.
*'심심하다' 같은 추상적인 개념도 많이 알게 되었다.
외롭다. 행복하다. 이런 감정도 어렴풋이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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