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한복음 14장 15절
제목 : 말씀대로 살아요.
1월의 주제는 두가지 입니다.
이 두 가지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말씀입니다. 2014년의 시작을 말씀으로 시작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어느 날 엄마가 심부름을 시킵니다.
'얘야, 이것을 옆집에 갔다주렴.' 이 봉투에는 옆집에 갔다줄 돈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때 여자아이는 네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을 하고,
한 남자아이는 저 방학숙제 해야 되서 지금 바쁜데... 하고 대답을 합니다.
둘 중에 누가 엄마 말씀을 잘 듣는, 순종하는 사람일까요?
예. 여러분 대답대로 여자아이입니다.
하지만 좀 더 볼까요? 여자아이는 그 후에 이 돈으로 자기가 갖고 싶었던 인형을 샀습니다.
그리고 남자아이는 가만히 생각해보니 자기가 해야 할 것 같아서, 제가 한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럼 다시 물어볼께요. 둘 중에 누가 엄마 말씀을 잘 듣는, 순종하는 사람일까요?
예. 당연히 남자아이겠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답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말로 하는 것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예수님께서도 이와 비슷한 말씀을 하셨어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예수님이 갑자기 물어보셨어요.
너희는 나를 사랑하느냐?
그러자 한 제자가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어요. '그럼요. 예수님! 저는 가족과도 떨어져서 예수님과 함께 사는 걸요!'
또 한 제자는 이야기 했어요. '예수님! 제 사랑을 모르시나요? 늘 예수님의 음식과 옷을 챙겨드리는 걸요 그런데도 제가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모르신단 말씀이세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란다!'
그래요. 오늘 읽은 말씀이 여기서 나온거에요. 오늘의 말씀을 다시 한번 다같이 읽어볼까요?
(읽음)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면 나의 계명, 즉 말씀을 지킬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말로만 사랑한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하면 당연히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게 된다. 우리가 그런 행동을 하게 된다는 의미에요.
그런데 선생님이 학교에서 보면 참 이상한 경우가 많아요.
저 친구는 분명히 교회에 다니고 예수님을 믿는 친구인데, 겉으로 보면 전혀 다른 친구들과 다르지 않는 거에요.
예를 들면 욕을 엄청 많이 하는 친구 있어서 보면 교회 다니는 친구인거에요. 또는 예수님은 분명 친구를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학교에서 준비물을 가져오면 빌려주지도 않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행동을 하는거에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있는 이 모습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심지어 다른 친구를 괴롭혀서 선생님이 조사해보면 그 중에 교회다니고 있는 친구가 많아요.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사랑하면 분명히 예수님의 말씀을 지킨다고 하셨는데, 행동을 보면 지키고 있지 않어요. 예수님을 사랑하는게 맞는 걸까요?
예수님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선생님이 보면 일주일 동안 스마트폰으로 게임도 많이 하고 여자 친구들은 매일 친구들과 카톡하면서 일주일에 한번도 성경책을 읽거나 기도를 하지 않아요. 그런 행동에서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나요?
예수님께서는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은 말씀을 지킨다고 말씀하고 계세요.
우리 유년부, 초등부 친구들 우리 다같이 말씀을 지킵시다!
그런데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는 말씀을 알아야 해요.
옛날 요시아 왕이 있었는데, 8살에 왕이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요시아 왕에서 누가 성경책을 발견해서 보여 주었어요.
'왕이시어, 제가 성전 구석에서 이상한 율법책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요. 그 책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율법책, 지금으로 말하면 성경책이었던 거에요.
요시아 왕은 그 율법책을 읽고 그 동안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지 못한 것 때문에 너무 슬퍼 옷을 찢으로 울며 회개했어요. 그리고 백성 모두에서 그 말씀을 알리고 함께 지켰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요시아 왕이 그 율법책을 발견했기 때문에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때문에 우리도 성경말씀을 읽어야 해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당장 오늘부터 성경책을 읽으려고 하면 어때요?
고민이 생겨요. 읽으려니까 너무 어려운거에요.
그렇지 다양한 성경책이 있어요. 어린이 성경책, 만화 성경책, 5~6학년이 볼 수 있는 청소년 성경책 등 다양한 성경책이 있어요. 너무 어려우면 이런 책을 사서 읽어도 좋아요.
오늘 선생님이 두가지를 이야기 했어요.
첫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자는 것. 그것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거에요.
두번째는 성경 말씀을 읽자는 것. 특별히 선생님은 두번째 것을 강조하고 싶어요. 방학 중인데. 2014년의 첫시작을 성경책을 읽으며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잘 이해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읽으려고 노력하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많은 은혜를 주실 거에요.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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