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삶에 일어나는 현상들은 미시적으로 바라본다.
가족 문제가 생기고,
시댁이나 친정과 문제가 생기고,
자식이 병에 걸리고,
아내와 문제가 생기고,
삶에 수많은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미시적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
하나님을 믿지만 그런 점은 여전하다.
하나님 왜 이런 일이 생깁니까?
이 문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도와주세요.
인간인지라 당연히 그렇게 삶은 바라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거시적으로 자신의 삶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의 인생들 다듬어 가시기 때문이다.
한 가정이 있었다.
그 가정은 해외봉사로 개발도상국으로 가 의료 봉사를 하였다.
그리고 돌아왔다.
돌아오자 친정의 많은 문제가 닥쳐왔다.
부모님의 은퇴 후 문제,
올케가 점에 깊이 빠져 가족에게 끼치는 문제,(이간질)
이로 인한 가정의 불화와 빚 등등
친청에서 같이 살며 이 가정은 이런 문제에 하나하나 부딪히기 시작했다.
친정의 빚은 대신 안고 억대의 빚은 지게 되었다.
당연히 아내와 남편은 이로인해 부부싸움도 하게 되었고,(가정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상황이 눈에 그려질 것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힘든 시간이라 표현했지만 시댁, 친정과 관련된 문제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단순히 몇줄의 글로 힘듬이 표현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런데 이 가정은 자신들에게 닥친 이러한 문제(어떻게 보면 자신들의 일도 아니고, 짐처럼 여길 수도 있는 문제)들은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았다.
이 가정은 남편이 미국의사고시를 보고 자격을 취득해 미국으로 가 선교를 할 생각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중인데, 자신들이 한국에 들어와있는 기간에 이런 곪아있던 문제들이 터진 것이 하나님이 자신들을 사용하셔서 이 문제들을 해결케 하시고 떠나게 하실 계획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 가정에게 자신들에게 닥친 이러한 문제들은 하나님의 큰 그림 속의 일부인 것이다.
이런 것이 거시적으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이다.
이런게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것은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렇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다.
그렇게 되길 소망한다.
이 가정으로 인해 친정은 나아지는 중이다. 여전히 기도하고 있고 하나님은 그 가정을 통해 일들을 이루어 가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가정을 결국에는 회복시키실 거라고 믿는다."
이 분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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