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30. 15:30
생각 메모
아이에게 왜라고 하지 않는다.
제일 인상깊은 말.
아이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왜?”다. “이건 왜 이렇게 했어?”, “다시는 안 하기로 해놓고 왜 그런 거야?”, “왜 밥을 안 먹고 장난만 치고 있어?”,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니?” 등등.
아이는 “왜?”라는 질문을 가장 당황스러워했다. 6살 녀석의 행동에 무슨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말인가. 엄마가 자꾸 이유를 대라고 하니까 아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려버린다. 저자는 “왜 이렇게 어질러 놓았니?”라고 묻는 것은 질문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뭘 만들고 있었니? 진짜 궁금하네”라고 엄마가 자신을 믿고 지지하고 있음을 표현해야 한다”는(181쪽)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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