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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14:07
2015. 2. 22. 00:55 교회 이야기

본문 : 마태복음 1616절

제목 : 예수님은 어떤 분?




(한 줄씩 띄워져 있는 곳에서 PPT를 넘깁니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 예수님에 대해 배웠어요. 그럼 다시 배운 것은 되돌아보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볼까요?


우선 말씀을 보겠습니다.


첫 주에 배운 사람이에요. 누구죠? 맞아요. 나다나엘이에요. 나다나엘은 하나님이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메시아를 오랫동안 기도하며 기다린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런 나다나엘에게 친구 빌립이 찾아와서 이야기했어요.

" 나다나엘! 나사렛에서 오신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분이 바로 우리가 찾던 메시아야!."

하지만 나다나엘은 믿지 않았지요.

"나사렛은 아주 보잘것없는 동네인데, 거기서 어떻게 메시아가 왔다는 거야!"

하지만 자신 있게 말하는 빌립을 따라 예수님을 만나러 갔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보시자마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에요.

"너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구나! 메시아를 기다리며 늘 기도하고 진실하게 산 것을 내가 알고 있다."

나다나엘은 깜짝 놀랐어요. 처음 만난 예수님이 자기를 잘 알고 계셨기 때문이에요.


나다나엘은 이 분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릎을 꿇고 그림과 같이 고백했지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예수님은 이미 나다나엘에 대해 잘 알고 계셨다는 거에요.

그래서 이것으로 알 수 있는 예수님에 대한 것은!


예수님은 우리를 아주 잘 아신다는 거에요. 부모님보다 나보다 더 나를 아주 잘 알고 계세요. 예수님이 나에게 어떤 말씀을 해 주시는지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세요. 나를 가장 잘 아시는 예수님이 아주 좋은 길로 나를 인도해 주실 거에요.


그리고 또 배운 것이 있죠. 어느 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어보셨죠.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그러니까 제자들이 뭐라고 했죠? 맞아요. 세례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같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했지요. 하지만 예수님이 원하시는 답이 아니었어요.


그때 베드로가 대답했죠. 기억하는 친구 있나요? 아주 중요한데. 와! 맞아요. 이렇게 고백했어요.(클릭)


이 대답을 들은 예수님은 아주 기뻐하셨죠? 여기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건 어렵지 않아요. 그런데 그리스도. 어른들이 자주 이야기하는 그리스도가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을 잘 듣고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오잉? 갑자기 기름부음 받는다고? 이상하지요? 


사실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제사장, 선지자, 왕 같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에게 기름을 부었어요. 기름을 붓는 의미는 하나님이 택하시고 부르셨다는 의미가 되겠죠. 그런데 바로 우리 예수님을 그리스도, 즉 기름부음 받았다고 부르는 거에요. 


그 의미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왕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 이라는 거에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


즉 이 의미를 다시보면 예수님은 기름부은 받은 왕으로 우리는 구원하신 분인데, 하나님의 아들이시니까 죽지 않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라는 거에요. 

어때요? 엄청난 뜻을 가지고 있죠? 이런 고백은 진심으로 할 수 있다면 우리 인생에 놀라운 일이 펼쳐질거에요. 우리 유년부 친구들 모두 평생 이 고백을 하고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20150222설교(예수님은 어떤 분


posted by 시골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