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8. 07:06
교육 이야기
시험을 보고 나면 보통 시험지를 나누어 주고 정답을 불러주며 답을 맞춰본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자기 점수에 최대 관심이 있기 때문에 점수만 확인하고 그 뒤 답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시험지 하브루타를 생각하였다.
- 일단 시험지를 나누어 준다. 시험지에는 틀린 답에 정답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
- 비슷한 점수대의 아이들로 그룹을 지어준 뒤, 서로 이야기 하며 정답을 이야기해보고 맞춰본다. 그 답이 정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 답을 두고 서로 대화를 하며 이해가 안되는 친구에게 설명을 하기도 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정답을 유추해 본다.
- 정답이 다 맞다고 생각하면 교사에게 가지고 와서 확인을 받는다.
장점 : 일방적으로 교사가 답을 알려주면 다음에 똑같은 문제가 나와도 또 틀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렇게 대화로 답을 찾아가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주의할 점 : 비슷한 점수대의 아이들이 모임으로 생기는 비교의식(?), 점수가 낮은 그룹은 모든 정답을 알아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선택해 준 문제의 정답만 같이 고민하는 것이 좋다.
'교육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탐구 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 (0) | 2016.09.18 |
---|---|
학급투표 프로그램 (0) | 2016.08.31 |
5학년-책과 노니는 집 배경지식 활성화 ppt (0) | 2016.06.28 |
대추 한 알 (0) | 2016.06.28 |
2016 환경게시판 꾸미기 (0) | 2016.05.06 |